안산굿뉴스 신성우 기자 |
6월 27일 발달장애 청년과 경기 청년 봉사단의 만남이 함께 꿈꾸는 세상 사동 센터에서 이뤄졌다. 저출산, 고령화, 저성장, 계층화로 한국 청년들의 고충이 심화되고 있는 요즘 이들의 만남에 밝은 희망을 볼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. 함께 꿈꾸는 세상 단체의 소속되어 있는 김성운 군과 정태민 군은 안산대에 다니는 학생으로 학구열뿐만 아니라 경제활동에 대한 의지까지 강한 학생들이다.
요즘 이들의 고민은 앞으로의 취업과 남을 위해 할 수 있는 이타적 행위에 대해 진취적으로 고민을 하고 있어 두 기관이 발 벗고 나서 해당 자리를 가지게 되었다.
이 자리는 같은 시대와 공간을 공유하는 청년으로서, 함께 꿈을 나누고 미래의 비전을 만들어 가기 위한 계획을 이야기하는 자리이며, 경기 청년 봉사단의 주요 활동인 유기견 봉사,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 함으로써 이 시대가 요구하는 청년 정신을 찾고, 지역공동체 정신을 확산시켜 나가고자 만들어진 자리이기도 하다.
이 자리를 기점으로 7월 20일 경기청년 봉사단과 함께 꿈꾸는 세상 단체는 MOU맺어 상호 협력관계를 체결 하였다. 이는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고 같은 사회를 살아가는 구성원으로서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위해 내딛는 작지만 큰 한 걸음이다.